티스토리 뷰

반응형

에스겔 9장은 죽임당한 우상숭배자들에 관한 내용입니다. 에스겔 10장은 여호와의 영광이 성전을 떠남에 관한 내용입니다. 에스겔 11장은 이스라엘 지도자들을 심판함, 이스라엘이 돌아올 것을 약속하심에 관한 내용입니다. 에스겔 12장은 이스라엘이 포로로 잡혀갈 것에 대한 징표에 관한 내용입니다. 

 

 

죽임당한 우상숭배자들

그리고 그분이 내가 듣는 데서 큰 소리로 외치셨다. “손에 살상 무기를 들고 있는 사람들아, 이 성읍에 대한 처벌이 다가오고 있다.” 그런데 북쪽을 향해 있는 윗문 방향에서 여섯 사람이 각각 자기의 손에 자기의 살상 무기를 들고 오고 있었다. 그들 가운데 한 사람은 베옷을 입었고 옆구리에는 필기구를 갖고 있었다. 그들이 들어와서 청동제단 옆에 섰다. 그러자 이스라엘 하나님의 영광이 이제까지 머물러 있던 그룹에서 위로 올라와 성전의 문턱으로 옮겨갔다. 그분은 베옷을 입고 옆구리에 필기구를 갖고 있는 사람을 부르셨다. 여호와께서 그에게 말씀하셨다. “예루살렘 성읍을 돌아다니며 그 가운데서 행해지고 있는 모든 혐오스러운 일들에 대해 한숨짓고 탄식하는 사람들의 이마에 표시를 하여라.” 내가 듣는 데서 그분이 나머지 사람들에게 말씀하셨다. “그를 따라 성읍을 두루 돌아다니며 쳐 죽여라. 너희 눈은 그들을 불쌍히 여기지도 말고 그들에게 인정을 베풀지도 말라. 늙은이, 젊은이, 처녀들과 아이들과 여자들을 학살해 폐허가 되게 하라. 그러나 표시가 있는 사람 어느 누구에게도 가까이 가지 말라. 내 성소에서부터 시작하라.” 그러자 그들이 성전 앞에 있던 장로들부터 시작했다. 그분이 그들에게 또 말씀하셨다. “성전을 더럽히고 그 뜰을 학살당한 사람들로 가득 채우라. 나아가라!” 그러자 그들이 나아가 성읍 안에서 쳐 죽였다. 그들이 쳐 죽이고 있을 때 나는 혼자 남겨져 있었다. 나는 얼굴을 땅에 대고 울부짖으며 말했다. “주 여호와여, 주께서는 예루살렘에 주의 노여움을 퍼부으셔서 이스라엘의 남은 사람을 모두 죽이려고 하십니까?” 그러자 그분이 내게 대답하셨다. “이스라엘과 유다 족속의 죄악이 너무나 크다. 이 땅이 피로 가득 차고 이 성읍은 불법으로 가득 차 있다. 그들은 ‘여호와께서 이 땅을 버리셨다. 여호와께서 보지 않고 계신다’라고 말한다. 그러니 내 눈이 그들을 불쌍히 여기지 않고 내가 인정을 베풀지 않을 것이다. 그러니 그들의 행동을 그들의 머리에 그대로 갚아 줄 것이다.” 베옷을 입고 옆구리에 필기구를 갖고 있는 사람이 보고했다. “주께서 내게 명령하신 모든 것대로 내가 했습니다.” 에스겔 9장.

 

 

여호와의 영광이 성전을 떠남

그룹들 머리 위 천장에 사파이어 보석으로 된 보좌같이 생긴 것을 내가 보았다. 그분께서 베옷을 입은 그 사람에게 말씀하셨다. “그룹 아래 있는 바퀴들 사이로 들어가거라. 너는 그룹 사이에서 나오는 불타는 숯불을 손에 가득 담아다가 성읍에 흩어 뿌려라.” 그러자 내가 보는 앞에서 그가 들어갔다. 그 사람이 들어갈 때 그룹들은 성전 남쪽에 서 있었고 구름이 안뜰을 가득 채웠다. 여호와의 영광이 그룹 위에서부터 일어나 성전 문턱 위에 머무르니 성전이 구름으로 가득 차고 뜰은 여호와의 영광의 광채로 가득했다. 그룹들의 날개 소리가 뜰 바깥에까지 들리는데 그것은 전능하신 하나님께서 말씀하실 때 그분의 음성 같았다. 그분께서 베옷을 입은 사람에게 “그룹들의 바퀴들 사이에서 불을 집어 들어라”라고 명령하시자 그 사람이 들어가서 바퀴 곁에 섰다. 그러자 그룹들 가운데 하나가 그룹들 사이에 있던 불에 손을 뻗어 약간의 불을 집어 들어서 베옷 입은 사람의 손바닥에 주었다. 그러자 그는 그것을 받아 들고 밖으로 나갔다. 그룹들에게는 그들의 날개들 아래 사람의 손처럼 생긴 것이 보였다. 내가 보니 그룹들 곁에 네 바퀴가 있는데 그룹 하나에 바퀴가 하나씩 있었다. 그 바퀴들의 모양은 황옥이 빛나는 것과 같았다. 그들의 생김새로 말하자면 네 개가 모두 한 모양이었으며 바퀴 안에 바퀴가 있는 듯했다. 그들이 움직일 때 네 방향 가운데 한 방향으로 움직이는데 어느 방향으로 출발하든지 바퀴가 돌 필요가 없었다. 머리가 향한 방향대로 그들이 따라갔다. 그래서 바퀴가 돌지 않았다. 그들의 등과 손과 날개를 비롯한 몸통 전체와 네 그룹들의 바퀴들에는 온통 눈들이 가득 달려 있었다. 내가 들으니 바퀴들은 ‘도는 것’으로 불렸다. 각 그룹에게는 얼굴이 네 개씩 있었다. 첫째 얼굴은 그룹의 얼굴이었고 둘째 얼굴은 사람의 얼굴, 셋째 얼굴은 사자의 얼굴, 넷째 얼굴은 독수리의 얼굴이었다. 그리고 그룹들은 올라갔다. 이들은 내가 그발 강가에서 본 생물들이었다. 그룹들이 움직일 때 그들의 옆에 있는 바퀴들도 움직였다. 그리고 그룹들이 그들의 날개를 들어 땅에서 떠오를 때 바퀴들도 그들 곁에서 떠나지 않았다. 그룹들이 멈춰 서 있을 때는 바퀴들도 멈춰 서 있었고 그룹들이 올라갈 때 바퀴들도 올라갔다. 생물들의 영이 바퀴들 안에 있었기 때문이다. 그때 여호와의 영이 성전 문턱에서 나와 그룹들 위에 멈춰 섰다. 내가 보는 앞에서 그룹들은 그들의 날개를 들어서 땅에서 떠올랐다. 그들이 나아갈 때 바퀴들은 그들의 옆에 있었다. 그들은 여호와의 성전 동문 입구에 멈춰 섰고 이스라엘 하나님의 영광이 그들 위에 있었다. 이들은 그발 강가에서 내가 보았던 이스라엘의 하나님을 대신하는 생물들이었다. 나는 그들이 그룹들인 것을 알고 있었다. 각자가 네 개의 얼굴과 네 개의 날개를 갖고 있었고 그들의 날개 아래에는 사람의 손같이 생긴 것이 있었다. 그들의 얼굴 모양은 내가 그발 강가에서 보았던 얼굴들이다. 각 그룹은 앞으로만 곧장 갔다. 에스겔 10장.

 

 

이스라엘 지도자들을 심판함

그러고 나서 주의 영이 나를 들어 올려서 나를 여호와의 집 동쪽으로 향한 동문으로 데려가셨다. 문 입구에는 사람 25명이 있었는데 그들 가운데 백성들의 지도자인 아술의 아들 야아사냐와 브나야의 아들 블라댜가 보였다. 그분께서 내게 말씀하셨다. “사람아, 이들은 죄악을 도모하고 이 성읍에 악한 조언을 해 주고 있는 사람들이다. 그들은 말하기를 ‘집을 지을 때가 가까이 이르지 않았으니 이 성읍은 솥이요, 우리는 고기다’라고 한다. 그러므로 저들을 대적해서 예언하여라. 사람아, 예언하여라.” 그리고 여호와의 영이 내 위에 내려와 내게 말씀하셨다. “너는 말하여라! ‘여호와가 이렇게 말한다. 이스라엘 족속아, 너희가 이렇게 말했지만 나는 너희의 마음속에서 일어나고 있는 일들을 알고 있다. 너희가 이 성읍 안에서 많은 백성들을 살육했고 그 거리를 죽은 사람들로 가득 채웠다.’” 그러므로 주 여호와께서 이렇게 말씀하셨다. “너희가 그 성읍 가운데 던진 너희 죽은 사람들은 고기고 이 성읍은 솥이다. 그러나 내가 너희를 그 가운데서 끌어낼 것이다. 너희가 칼을 두려워했으니 내가 너희 위에 칼을 내릴 것이다. 주 여호와의 말이다. 내가 너희를 그 성읍 가운데서 끌어내 이방 사람들의 손에 넘겨주고 너희 위에 심판을 내릴 것이다. 너희는 칼에 의해 쓰러질 것이다. 이스라엘의 영토에서 내가 너희를 심판할 것이다. 그러면 내가 여호와임을 너희가 알게 될 것이다. 이 성읍이 너희를 보호하는 솥이 되지 않고 너희가 그 솥에서 보호받는 고기가 되지 않을 것이다. 내가 이스라엘의 경계에서 너희를 심판할 것이다. 그러면 내가 여호와임을 너희가 알게 될 것이다. 너희가 내 규례를 따르지도 않고 내 법령을 지키지도 않고 너희 주변에 있는 이방 사람들의 관례대로 행했기 때문이다.” 내가 예언하고 있을 때 브나야의 아들 블라댜가 죽었다. 그래서 내가 얼굴을 땅에 대고 엎드려 큰 소리로 부르짖었다. “주 여호와여, 주께서 이스라엘의 남은 사람들을 완전히 멸망시키려 하십니까?” 여호와의 말씀이 내게 임해 말씀하셨다. 사람아, ‘여호와에게서 멀리 떠나거라. 이 땅은 우리가 차지하도록 우리에게 주어진 것이다’라고 예루살렘 주민들이 말한 것은 네 형제, 네 친척, 네 친족과 이스라엘의 집을 두고 한 말이다.” 

 

 

이스라엘이 돌아올 것을 약속하심

“그러므로 너는 말하여라. ‘주 여호와가 이렇게 말한다. 내가 그들을 멀리 이방 사람들 가운데로 추방하고 그들을 여러 나라 가운데로 흩어 버렸지만 그들이 쫓겨간 여러 나라에서 내가 얼마 동안 그들에게 성소가 됐다.’ 그러므로 너는 말하여라. ‘주 여호와가 이렇게 말한다. 내가 민족들 가운데서 너희를 찾으며 흩어져 나간 여러 나라에서 모아 올 것이다. 그리고 내가 이스라엘 땅을 너희에게 줄 것이다.’ 그러면 그들이 그곳으로 가서 그들의 모든 가증스러운 것들과 그들의 모든 혐오스러운 일들을 그곳에서 제거할 것이다. 내가 그들에게 한마음을 주고 그들 속에 새로운 영을 불어넣을 것이다. 내가 그들에게서 돌같이 굳은 마음을 제거하고 살같이 부드러운 마음을 줄 것이다. 그리하여 그들로 하여금 내 규례를 따르게 하고 내 법령을 지켜 행하게 할 것이다. 그러면 그들이 내 백성이 되고 나는 그들의 하나님이 될 것이다. 그러나 그들의 가증스러운 것들과 혐오스러운 일들을 마음으로 쫓아가는 사람들에게는 그들의 행동을 그들의 머리에 갚아 줄 것이다. 주 여호와의 말이다.” 그러자 그룹들이 그들의 날개를 펼쳤는데 그들 곁에는 바퀴들이 있었고 이스라엘의 하나님의 영광이 그들 위에 있었다. 여호와의 영광이 성읍 가운데서 올라가 성읍의 동쪽에 있는 산 위에 멈춰 섰다. 그러자 하나님의 영이 환상 가운데 나를 들어서 갈대아에 있는 포로들에게로 데려가셨다. 그리고 내가 본 환상이 내게서 떠나갔다. 나는 포로들에게 여호와께서 내게 보여 주신 모든 것을 말해 주었다. 에스겔 11장.

 

 

이스라엘이 포로로 잡혀갈 것에 대한 징표

여호와의 말씀이 내게 임해 말씀하셨다. 사람아, 너는 반역하는 족속 가운데 살고 있다. 그들은 볼 눈이 있어도 보지 않고 들을 귀가 있어도 듣지 않는다. 그들은 반역하는 족속이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사람아, 너는 포로생활에 대비해 짐을 싸서 대낮에 그들이 보는 앞에서 포로로 끌려가듯 떠나거라. 그들이 보는 앞에서 네가 있던 곳을 떠나 다른 곳으로 포로로 끌려가듯 떠나거라. 그들이 비록 반역하는 족속이라도 깨우칠는지도 모른다. 너는 낮에 그들이 보는 앞에서 포로로 끌려가듯이 네 짐을 밖으로 내놓아라. 또 저녁에는 그들이 보는 앞에서 포로로 끌려가는 사람처럼 떠나거라. 너는 그들이 보는 앞에서 성벽을 뚫고 그곳을 통해서 네 짐들을 밖으로 옮겨라. 저녁때 그들이 보는 앞에서 그 짐들을 어깨에 메고 밖으로 나가거라. 너는 네 얼굴을 가리고 땅을 보지 않도록 하여라. 내가 너를 이스라엘 족속에게 징표가 되게 했기 때문이다.” 그리하여 나는 명령받은 대로 했다. 낮에는 포로로 끌려가듯 짐을 내놓고 저녁에는 손으로 벽을 뚫었다. 저녁때는 그들이 보는 앞에서 그 짐들을 어깨에 메고 밖으로 나갔다. 아침에 여호와의 말씀이 내게 임해 말씀하셨다. 사람아, 반역하는 족속인 저 이스라엘 족속이 네게 ‘네가 지금 무엇을 하고 있느냐?’ 하고 묻지 않느냐? 너는 그들에게 말하여라. ‘주 여호와가 이렇게 말한다. 이 징조는 예루살렘의 지도자와 그곳에 있는 온 이스라엘의 집에 관한 것이다.’ 그들에게 말하여라. ‘내가 너희의 징표다.’ 내가 한 것처럼 그렇게 그들이 행하게 될 것이다. 그들이 포로로 끌려가게 될 것이다. 그들 가운데 있는 지도자가 저녁때 짐을 어깨에 메고 성벽을 뚫고 그 구멍을 통과해 밖으로 나갈 것이다. 그는 자기의 얼굴을 가려서 땅을 볼 수 없을 것이다. 내가 그 위에 내 그물을 펼칠 것이고 그는 내 덫에 붙잡힐 것이다. 내가 그를 갈대아 사람들의 땅 바벨론으로 데려갈 것이다. 그러나 그는 그곳을 보지 못할 것이고 그곳에서 죽을 것이다. 그의 주위에서 그를 도우려는 모든 사람들과 그의 모든 군대들을 내가 사방으로 흩어 버릴 것이다. 그리고 내가 칼을 뽑아 들고 그들을 뒤쫓을 것이다. 내가 그들을 민족들 가운데로 흩어지게 하고 그들을 여러 나라에 퍼지게 할 때 그들은 내가 여호와임을 알게 될 것이다. 그러나 내가 그들 가운데 몇 사람을 칼과 굶주림과 전염병에서 살아남게 할 것이다. 그래서 그들은 어디를 가든지 민족들 가운데서 그들의 모든 혐오스러운 일들을 이야기할 것이다. 그때 내가 여호와임을 그들이 알게 될 것이다.” 여호와의 말씀이 내게 임해 말씀하셨다. 사람아, 떨면서 음식을 먹고 몸서리치고 근심하면서 물을 마셔라. 이 땅 백성들에게 말하여라. ‘예루살렘에 사는 사람들과 이스라엘의 땅에게 주 여호와가 이렇게 말한다. 그들이 근심하며 음식을 먹고 놀라면서 물을 마실 것이다. 그곳에 사는 모든 사람들의 폭력으로 인해서 그 땅 모든 것이 폐허가 될 것이다. 사람 사는 성읍들이 폐허가 되고 그 땅이 황폐해질 것이다. 그러면 너희는 내가 여호와임을 알게 될 것이다.’” 여호와의 말씀이 내게 임해 말씀하셨다. 사람아, ‘많은 날들이 지나가도 어느 계시도 실현되지 않는다’라는 이스라엘 땅에서의 이 속담은 도대체 어떻게 된 것이냐? 그러므로 그들에게 말하여라. ‘주 여호와가 이렇게 말한다. 내가 이 속담을 그치게 할 것이다.’ 그러면 그들이 이스라엘에서 더 이상 이 속담을 인용하지 않을 것이다. 그러나 그들에게 말하여라. ‘모든 계시가 이뤄질 날들이 가까이 다가오고 있다. 이스라엘 족속 가운데 거짓 계시나 말뿐인 점술이 더 이상 없을 것이다. 나는 여호와다. 내가 말하는 것은 무엇이든지 그대로 이뤄질 것이다. 그리고 더 이상 지체되지 않고 실현될 것이다. 반역하는 족속아, 너희 생전에 내가 말하는 것을 내가 실현할 것이다. 주 여호와의 말이다.’” 여호와의 말씀이 내게 임해 말씀하셨다. 사람아, 이스라엘 족속이 말하기를 ‘그가 계시하고 있는 것은 많은 날들이 지난 후에 실현될 계시고 그는 먼 미래에 관한 예언을하고 있다’라고 한다. 그러므로 그들에게 말하여라. ‘주 여호와가 이렇게 말한다. 내가 말하는 모든 말들이 더 이상 지체되지 않고 실현될 것이다. 주 여호와의 말이다.’” 에스겔 12장.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