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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겔 5장은 에스겔이 머리와 수염을 깎음에 관한 내용입니다. 에스겔 6장은 에스겔이 이스라엘 산들을 향해 예언함에 관한 내용입니다. 에스겔 7장은 에스겔이 마지막에 대해 외침에 관한 내용입니다. 에스겔 8장은 성전 안에서 우상을 숭배함에 관한 내용입니다.
에스겔이 머리와 수염을 깎음
“사람아, 너는 날카로운 칼을 가져다가 그 칼을 이발사의 면도칼로 삼아 네 머리와 수염을 깎아라. 그리고 저울로 양을 재고 그 털을 나눠라. 포위 기간이 끝나면 너는 그 털 가운데 3분의 1을 성읍 안에서 불에 태워라. 또 3분의 1을 가져다가 성읍 주위를 돌아가며 칼로 쳐라. 다른 3분의 1은 바람에 흩날려 보내라. 내가 그들의 뒤를 따라서 칼을 뽑을 것이다. 너는 거기에서 몇 개를 가져다가 그것들을 네 옷자락에 싸라. 또 그 가운데 얼마를 가져다가 그것들을 불 속에 던져서 태워라. 그 속에서 불이 나와 온 이스라엘 족속에게 번질 것이다.” 주 여호와께서 이렇게 말씀하셨다. “이것이 예루살렘이니 내가 민족들 가운데 그 성읍을 두고 그 주변에 나라들을 두었다. 예루살렘은 죄악을 행해 그 주변 민족들과 나라들보다 더욱 내 규례와 법령을 거역했다. 그들은 내 규례를 거부했고 내 법령을 따르지 않았다.” 그러므로 주 여호와께서 이렇게 말씀하셨다. “너희가 제멋대로 행하는 것이 네 주변 민족들보다 더해 내 법령을 따르지 않고 내 규례를 지키지 않으며 또 네 주변 민족들의 규례조차도 따라 행하지 않았다.” 그러므로 주 여호와께서 이렇게 말씀하셨다. “내가 네게 대적해서 민족들이 보는 앞에서 네 가운데서 심판을 내릴 것이다. 네 모든 혐오스러운 것들 때문에 내가 한 적이 없고 또 다시는 하지 않을 일을 내가 네게 행할 것이다. 그러므로 네 가운데서 아버지들은 자기 아들들을 잡아먹고 아들들은 자기 아버지들을 잡아먹게 될 것이다. 내가 네게 심판을 내릴 것이고 네 모든 남은 사람들을 바람에 흩어 버릴 것이다. 그러므로 내가 내 삶을 두고 맹세한다. 주 여호와의 말이다. 네가 네 모든 가증스러운 것들과 네 모든 혐오스러운 일들로 내 성소를 더럽혔으므로 내가 너를 쇠약하게 할 것이며 내 눈이 너를 불쌍히 여기지도 않고 또 내가 너를 긍휼히 여기지도 않을 것이다. 네 백성 가운데 3분의 1이 전염병으로 죽거나 네 안에서 기근으로 멸망할 것이며 3분의 1은 네 주위의 칼에 맞아 쓰러질 것이고 3분의 1은 내가 바람에 흩어 버리고 그들 뒤를 따라가서 칼을 뽑을 것이다. 따라서 내 노여움이 다하면 내가 그들에 대한 내 분노를 가라앉힐 것이며 내가 측은하게 여길 것이다. 내가 내 분노를 그들에게 다하고 나면 나 여호와가 열정적으로 말했다는 것을 그들이 알게 될 것이다. 네 주변 민족들 가운데서, 지나가는 모든 사람들 보기에 내가 너를 폐허로 만들고 모욕의 대상이 되게 할 것이다. 내가 노여움과 분노와 무서운 질책으로 네게 심판을 내릴 때 그것이 네 주변 민족들에게 모욕의 대상과 조롱거리가 되고 훈계와 경악의 대상이 될 것이다. 나 여호와가 말한다. 너희를 멸망시키려고 내가 끔찍한 기근의 화살과 재난의 화살, 곧 멸망의 화살을 쏠 것이다. 그때 내가 너희에게 기근을 더하고 너희의 식량 공급을 단절할 것이다. 내가 기근과 들짐승들을 너희에게 보낼 것이니 그것들이 너희 자식을 빼앗아 갈 것이다. 전염병과 피 흘림이 너를 쓸고 지나갈 것이고 내가 너희에게 칼을 보낼 것이다. 나 여호와가 말했다.” 에스겔 5장.
에스겔이 이스라엘 산들을 향해 예언함
여호와의 말씀이 내게 임해 말씀하셨다. “사람아, 이스라엘의 산들을 바라보고 그들에게 예언하여라. 그리고 너는 이렇게 말하여라. ‘이스라엘의 산들아, 주 여호와의 말씀을 들으라. 산들과 언덕들과 시냇가와 골짜기들에게 주 여호와께서 이렇게 말씀하신다. 보라. 내가 너희에게 칼을 가져와 너희의 산당들을 파괴할 것이다. 너희 제단들은 폐허가 되고 너희 분향제단들은 깨뜨려질 것이다. 내가 너희의 더럽혀진 사람들을 너희의 우상들 앞에 쓰러뜨릴 것이다. 내가 이스라엘 자손의 시체들을 그들의 우상들 앞에 두고 너희의 뼈들을 너희의 제단 주위에 흩어 놓을 것이다. 너희의 모든 거주지에서 성읍들이 황폐하게 되고 산당들이 폐허가 될 것이다. 그래서 너희의 제단들은 황폐하게 되며 폐허가 될 것이다. 너희의 우상들은 깨뜨려져 파괴될 것이다. 너희의 분향제단들은 토막 내어지고 너희가 만든 것은 완전히 파괴될 것이다. 더럽혀진 사람들이 너희 가운데서 쓰러질 것이니 너희는 내가 여호와임을 알게 될 것이다.’” “그러나 내가 남은 사람을 남겨 둘 것이니 너희 가운데 칼을 피한 사람들은 민족들과 나라들 가운데 흩어져 살아가게 될 것이다. 그러면 너희 가운데 피신해 포로가 된 사람들은 이방 민족들과 살면서 내게서 떠나버린 자기들의 음란한 마음과 우상을 추종하는 자기들의 간음하는 눈으로 인해 내 마음이 상했다는 것을 기억할 것이다. 그들은 자기들이 행했던 죄악과 자기들의 모든 혐오스러운 일들로 인해 자신들을 몹시 싫어하게 될 것이다. 그러면 내가 여호와임을 그들이 알게 될 것이다. 내가 그들 위에 이 재앙을 내리겠다는 것은 헛된 말이 아니다.” 주 여호와께서 이렇게 말씀하셨다. “너는 손뼉을 치며 발을 구르고 말하여라. 이스라엘 족속의 모든 사악하고 혐오스러운 일로 인해 그들이 칼과 기근과 전염병으로 쓰러질 것이다. 멀리 있는 사람은 전염병으로 죽고 가까이 있는 사람은 칼에 의해 쓰러지고 살아남아 포위당한 사람은 기근으로 죽을 것이다. 내가 그렇게 내 분노를 그들에게 쏟을 것이다. 그들 가운데 학살당한 시체들이 그들의 모든 제단 주위의 우상들 가운데 그리고 높은 언덕마다, 산꼭대기마다, 우거진 나무들과 잎이 무성한 상수리나무들 아래마다, 그들이 자기 모든 우상들에게 분향했던 곳마다 있을 때 너희는 내가 여호와임을 알게 될 것이다. 그리고 내가 그들에게 내 손을 뻗쳐서 그들의 모든 거주지에서 그 땅을 폐허로 만들고 디블라의 광야보다 더 황폐하게 만들 것이다. 그러면 내가 여호와임을 그들이 알게 될 것이다.” 에스겔 6장.
에스겔이 마지막에 대해 외침
여호와의 말씀이 내게 임해 말씀하셨다. “사람아, 이스라엘 땅에 대해 주 여호와가 이렇게 말한다. ‘마지막이다! 마지막이 이 땅의 사방 구석구석에 왔다. 이제 마지막이 네 위에 왔으니 내가 네게 내 분노를 보일 것이다. 네 행동에 따라 너를 심판하고 네 모든 혐오스러운 일들에 대해 네게 갚아 줄 것이다. 내 눈이 너를 불쌍히 여기지 않고 내가 네게 인정을 베풀지도 않을 것이다. 내가 네 행동에 따라 너희를 심판하리니 네 혐오스러운 일들이 네 가운데 나타날 것이다. 그러면 너는 내가 여호와임을 알게 될 것이다.’” 주 여호와께서 이렇게 말씀하셨다. “재앙이다! 기이한 재앙이다! 보라. 그것이 오고 있다! 마지막이 오고 있다! 마지막이 오고 있다! 그것이 네게 나타나기 시작했다. 보라. 그것이 오고 있다! 이 땅에 사는 이여, 파멸이 네게 오고 있다. 때가 이르렀고 날이 가까이 왔다. 산 위에 즐거운 외침이 아니라 혼란이 있다. 이제 곧 내가 내 분노와 노여움을 네게 쏟아 부으려 한다. 내가 네 행동에 따라 너를 심판하고 네 모든 혐오스러운 일에 대해 네게 갚아 줄 것이다. 내 눈이 너를 불쌍히 여기지 않고 네게 인정을 베풀지도 않을 것이다. 내가 네 행동에 따라 네게 갚아 줄 것이니 네 혐오스러운 일들이 네 가운데 나타날 것이다. 그러면 처벌하는 이가 바로 나 여호와인 것을 너희가 알게 될 것이다. 그날이다! 그날이 왔다! 파멸이 시작됐다. 몽둥이에 꽃이 피고 교만이 싹텄다. 폭력이 일어나서 죄악을 징벌할 몽둥이가 됐다. 그들 가운데 아무도 남지 않고 그들의 재산도 사라지며 그들에게 있어서 어떤 소중한 것도 남는 것이 없을 것이다. 때가 왔고 그날이 이르고야 말았다. 사는 사람도 기뻐하지 말고 파는 사람도 슬퍼하지 말라. 진노가 그 온 무리에게 올 것이기 때문이다. 파는 사람이 살아 있어도 판 것을 되찾을 수 없을 것이다. 그 환상은 모든 무리에게 보여진 것이니 되돌릴 수 없다. 자신의 죄악 가운데 살면서 자기 생명을 유지할 사람이 없을 것이다. 그들이 나팔을 불고 모든 것을 준비한다 해도 전쟁에 나갈 사람이 없을 것이다. 내 진노가 그 온 무리에게 내릴 것이기 때문이다. 밖에는 칼이 있고 안에는 전염병과 기근이 있다. 들판에 있는 사람은 칼로 죽을 것이고 성읍 안에 있는 사람은 기근과 전염병이 삼킬 것이다. 그들 가운데 살아남은 사람들은 산으로 피신해 모두 자기 죄악으로 인해 골짜기의 비둘기처럼 애통해할 것이다. 모든 사람의 손에 힘이 빠지고 모든 사람의 무릎이 떨릴 것이다. 그들은 굵은 베옷으로 자신을 동여맬 것이고 공포가 그들을 덮을 것이다. 그들의 모든 얼굴에는 수치스러움이 있고 그들의 머리는 모두 대머리가 될 것이다. 그들은 자기의 은을 길거리에 던질 것이고 그들의 금은 정결하지 못하게 될 것이다. 그들의 은과 금이 여호와의 진노의 날에 그들을 구해 내지 못할 것이고 그들의 영혼을 만족시키지 못하고 그들의 배를 가득 채우지도 못할 것이다. 그것은 그들을 걸려 넘어지게 해 죄짓게 한 것이었기 때문이다. 그들이 자신의 아름다운 장신구를 자랑하고 그것으로 그 혐오스러운 우상들과 가증스러운 것들을 만들었다. 그러므로 내 그것들을 정결하지 못한 것으로 만들었다. 내가 그것을 이방 사람들 손에 약탈물로 넘겨주고 세상의 사악한 사람들에게 전리품으로 내줄 것이다. 그러면 그들이 그것을 더럽힐 것이다. 내가 내 얼굴을 그들로부터 돌릴 것이고 그들은 내 비밀 거처를 더럽힐 것이다. 강도들이 거기 들어가 더럽힐 것이다. 너는 사슬을 만들어라. 그 땅에 피 흘리는 죄가 가득 차고 그 성읍에 폭력이 가득 차기 때문이다. 내가 민족 가운데 가장 악한 사람들을 데려다가 그들의 집을 차지하게 할 것이다. 내가 강한 사람들의 교만을 멈추게 할 것이다. 그리고 그들의 성소들이 더럽혀질 것이다. 환난이 오고 있다. 그러면 그들이 평화를 구하겠지만 평화가 없을 것이다. 재앙 위에 재앙이 올 것이며 소문에 소문이 더해질 것이다. 그러면 그들이 예언자에게서 계시를 구할 것이다. 제사장에게는 율법이 사라질 것이고 장로들에게서는 조언이 사라질 것이다. 왕이 애통할 것이며 왕자는 절망에 휩싸일 것이며 그 땅의 백성의 손은 떨릴 것이다. 그들의 행동에 따라 내가 그들을 심판하고 그들이 심판한 대로 내가 그들을 심판할 것이다. 그러면 내가 여호와임을 그들이 알게 될 것이다.” 에스겔 7장.
성전 안에서 우상을 숭배함
여섯째 해 여섯째 달 5일에 내가 내 집에 앉아 있고 내 앞에 유다의 장로들이 앉아 있는데 그때 주 여호와의 손이 내 위에 내려왔다. 내가 보니 불의 모습과 같은 형상이 있었는데 그의 허리 아래쪽으로는 불처럼 생겼고 그의 허리 위쪽으로는 밝은 모습이 금속 빛 같았다. 그는 손처럼 보이는 것을 뻗어 내 머리털을 붙잡으셨다. 영이 땅과 하늘 사이로 나를 들어 올리셨고 하나님의 환상 가운데 나를 예루살렘으로 데려가서 안뜰의 북쪽 문 입구로 이끄셨는데 그곳은 질투를 불러일으키는 우상이 서 있는 자리였다. 그리고 그곳에 내가 환상으로 보았던 모습과 같은 이스라엘 하나님의 영광이 있었다. 그분이 내게 말씀하셨다. “사람아, 네 눈을 들어 북쪽을 보아라.” 그래서 내가 눈을 북쪽으로 드니 그곳 제단 문 북쪽 입구에 이 질투의 우상이 있었다. 그분이 내게 말씀하셨다. “사람아, 그들이 무엇을 하고 있는지 보이느냐? 이스라엘 집이 여기서 심히 혐오스러운 짓을 행해서 나를 내 성소에서 멀리 떠나게 하고 있다. 그러나 다시 돌아보아라. 네가 더욱 혐오스러운 일들을 보게 될 것이다.” 그리고 그분은 나를 뜰 입구로 데려가셨다. 내가 보니 벽에 구멍이 하나 있었다. 그분이 내게 말씀하셨다. “사람아, 이 벽을 뚫어라.” 그래서 내가 벽을 뚫었더니 문이 하나 있었다. 그러자 그분이 내게 말씀하셨다. “들어가서 그들이 여기에서 하고 있는 사악하고 혐오스러운 일들을 보아라.” 그래서 내가 들어가서 보니 온갖 기어 다니는 것들과 가증스러운 짐승들과 이스라엘의 집의 모든 우상들이 벽 전체에 새겨져 있었다. 그들 앞에는 이스라엘 족속의 장로들 가운데 70명과 사반의 아들 야아사냐가 그들 가운데 서 있었다. 각 사람은 각자의 손에 향로를 들고 있었고 향의 연기 냄새가 피어오르고 있었다. 그분이 내게 말씀하셨다. “사람아, 이스라엘 족속의 장로들이 어둠 속에서 무엇을 하는지, 각자가 자기 우상의 방에서 무엇을 하는지 보았느냐? 그들은 ‘여호와께서는 우리를 보지 않으신다. 여호와께서 이 땅을 버리셨다’라고 말한다.” 그분이 내게 말씀하셨다. “다시 뒤돌아보아라. 그들이 하고 있는 더욱 혐오스러운 일들을 보게 될 것이다.” 그리고 그분은 나를 여호와의 집 북쪽 문 입구로 데려가셨는데 여자들이 담무스를 위해 애곡하며 그곳에 앉아 있었다. 그분이 내게 말씀하셨다. “사람아, 네가 이것을 보았느냐? 다시 뒤돌아보아라. 네가 이것보다 더욱 혐오스러운 일들을 보게 될 것이다.” 그리고 그분이 나를 여호와의 집 안뜰로 데려가셨는데 그곳 여호와의 성전 입구, 제단과 현관 사이에 25명 가량의 남자들이 있었다. 그들은 여호와의 성전을 등지고 얼굴을 동쪽으로 향한 채 동쪽 태양을 향해 경배하고 있었다. 그분이 내게 말씀하셨다. “사람아, 네가 이것을 보았느냐? 유다 족속이 여기서 행하는 이런 혐오스러운 일들이 그들에게 별것이 아니라고 하겠느냐? 그들은 이 땅에 폭력이 가득 차게 해 또다시 나를 진노케 한다. 그들을 보아라. 그들이 나뭇가지를 그들의 코에 가져다 대고 있다. 그러므로 내가 또 진노로 행할 것이다. 내 눈이 그들을 불쌍히 여기지 않을 것이고 내가 그들에게 인정을 베풀지도 않을 것이다. 그들이 내가 듣는 데서 큰 소리로 울부짖어도 내가 그들에게 귀 기울이지 않을 것이다.” 에스겔 8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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