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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이야기/에스겔

성전에서 나오는 물

하늘빛구름 2023. 11. 12. 2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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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겔 47장은 성전에서 나오는 물, 땅의 경계에 관한 내용입니다. 에스겔 48장은 땅의 분배, 성의 문들에 관한 내용입니다.

 

 

성전에서 나오는 물

그리고 그 사람이 나를 다시 성전 입구로 데려갔는데 성전 문턱 아래로부터 물이 나와서 동쪽으로 흘러가고 있었다. 성전이 동쪽을 향하고 있었기 때문이다. 물은 성전 오른쪽 아래, 제단의 남쪽에서 흘러나오고 있었다. 그가 나를 데리고 북쪽 문 방향으로 나와서 나를 바깥 방향으로, 동쪽으로 향하는 바깥 문 방향으로 인도해 갔다. 물이 오른쪽에서 흘러나오고 있었다. 그때 그 사람이 줄자를 손에 쥐고 동쪽으로 가면서 그가 1,000규빗을 재고 나를 데리고 물속으로 갔다. 물이 내 발목까지 차올랐다. 그가 다시 1,000규빗을 쟀다. 그러고는 나를 데리고 물속으로 갔는데 물이 내 무릎까지 차올랐다. 그가 다시 1,000규빗을 쟀다. 그러고는 나를 데리고 물속으로 갔는데 물이 내 허리까지 차올랐다. 그가 다시 1,000규빗을 쟀다. 그러자 이제는 강물이 돼 내가 건널 수 없게 됐다. 물이 차올라서 헤엄치기에 충분했고 도저히 건널 수 없는 강이 됐다. 그가 내게 물었다. “사람아, 이것을 보느냐?” 그리고 그가 나를 데리고 다시 강둑으로 돌아갔다. 내가 돌아가 보니 강둑을 따라 수많은 나무들이 양쪽으로 서 있었다. 그가 내게 말했다. “이 물은 동쪽 지역으로 흘러 아라바로 가서 바다로 들어간다. 강물이 바다에 이르렀을 때 바닷물이 살아나는 것이다. 강물이 흘러가는 곳마다 떼 지어서 움직이는 모든 생물이 살 것이고 물고기들이 수없이 많을 것이다. 이 물이 그곳으로 가서 바닷물이 살아나게 되기 때문이다. 강물이 흘러가는 곳마다 모든 것이 살 것이다. 어부들이 바닷가에 서 있을 것이다. 엔게디에서부터 에네글라임까지 그물 치는 곳이 있을 것이다. 그곳에 사는 물고기들은 그 종류에 있어서 큰 바다의 물고기처럼 매우 많을 것이다. 그러나 그 늪과 습지는 살아나지 못하고 소금 땅이 될 것이다. 갖가지 먹는 열매를 맺는 나무들이 강둑을 따라 양쪽으로 자랄 것이다. 그 나뭇잎이 시들지 않을 것이고 그 열매가 끊이지 않을 것이다. 달마다 열매가 열릴 것이다. 그 강물이 성소에서부터 흘러나오기 때문이다. 그 열매는 음식이 되고 그 잎사귀들은 약이 될 것이다.”

 

 

땅의 경계

여호와께서 이렇게 말씀하셨다. “너희들이 이스라엘 열두 지파에게 유산으로 나눠 줄 땅의 경계는 다음과 같다. 요셉은 두 몫을 얻을 것이다. 내가 너희 조상들에게 이 땅을 줄 것이라고 내 손을 들어 맹세했기 때문에 너희는 서로 동등하게 이 땅을 유산으로 나눠 가지라. 이 땅은 너희의 유산이 될 것이다. 이것이 이 땅의 경계다. 북쪽 경계는 큰 바다에서부터 헤들론 길을 따라 르모하맛을 지나 스닷까지, 하맛과 브로다까지, 다메섹 경계와 하맛 경계 사이에 놓여 있는 시브라임과 하우란 경계에 있는 하셀핫디곤까지다. 그 경계는 바다에서부터 다메섹 북쪽 경계에 있는 하살에논까지다. 또 북쪽에 있는 하맛 경계까지다. 이것이 북쪽 경계다. 동쪽 경계는 하우란과 다메섹 사이에서부터 길르앗과 이스라엘 땅 사이에 있는 요단 강을 따라 동쪽 바다까지 다말에 이르렀다. 이것이 동쪽 경계다. 남쪽 경계는 다말에서부터 므리봇 가데스의 물까지고 또 이집트 시내를 따라 큰 바다까지다. 이것이 남쪽 경계다. 서쪽 경계는 큰 바다가 경계가 돼 반대편 르보하맛까지다. 이것이 서쪽 경계다. 너희는 이스라엘 지파에 따라 이 땅을 유산으로 나눠야 한다. 너희는 너희 자신을 위해, 또 너희 가운데 정착해 너희 가운데서 자식을 낳은 이방 사람들을 위해 이 땅을 유산으로 할당하라. 너희는 그들을 이스라엘의 자손으로 태어난 것으로 여겨야 한다. 그들도 너희와 함께 이스라엘 지파 가운데 유산을 할당받아야 한다. 이방 사람이 어떤 지파에 정착했든 간에 너희는 그에게 그의 유산을 주어야 한다. 주 여호와의 말이다.” 에스겔 47장.

 

 

땅의 분배

“이것들이 지파들의 이름들이다. 북쪽 끝에서부터 헤들론 길을 따라 르보하맛을 지나서 다메섹 경계에 있는 하살에논까지, 곧 북쪽으로 하맛 경계에 이르는 땅의 동쪽에서 서쪽까지는 단의 몫이다. 단의 경계 다음 동쪽에서 서쪽까지가 아셀의 몫이다. 아셀의 경계 다음 동쪽에서 서쪽까지가 납달리의 몫이다. 납달리의 경계 다음 동쪽에서 서쪽까지가 므낫세의 몫이다. 므낫세의 경계 다음 동쪽에서 서쪽까지가 에브라임의 몫이다. 에브라임의 경계 다음 동쪽에서 서쪽까지가 르우벤의 몫이다. 르우벤의 경계 다음 동쪽에서 서쪽까지가 유다의 몫이다. 유다 경계 다음 동쪽에서 서쪽까지가 너희가 따로 구별해 드릴 예물이다. 그곳은 넓이가 2만 5,000규빗, 길이는 동쪽에서 서쪽까지 한 지파의 몫과 같다. 그 땅 가운데 성소가 있을 것이다. 너희가 여호와께 구별해 드릴 예물은 길이가 2만 5,000규빗, 넓이가 2만 규빗이다. 이 거룩한 예물은 제사장들에게 속하게 될 것이다. 그것은 북쪽으로 길이가 2만 5,000규빗, 서쪽으로 넓이가 1만 규빗, 동쪽으로 넓이가 1만 규빗, 남쪽으로 길이가 2만 5,000규빗이다. 그 가운데 여호와의 성소가 있을 것이다. 그곳은 제사장들을 위한 곳인데 그들은 사독의 자손들로 거룩하게 구별된 사람들로서 내가 맡긴 임무를 잘 지켰다. 레위 사람들이 길을 잘못 간 것처럼 이스라엘 자손이 길을 잘못 갔을 때 그들은 길을 잘못 가지 않은 사람들이다. 그것은 지극히 거룩한 땅의 일부분으로 그들에게 특별한 예물이 될 것이며 레위 사람들의 땅과 경계를 이루고 있다. 제사장들의 땅과 경계를 하고 있는 레위 사람들이 가질 땅은 길이가 2만 5,000규빗, 너비가 1만 규빗이다. 전체 길이가 2만 5,000규빗이고 너비가 1만 규빗이다. 그들은 그 땅을 팔아도 안 되며 교환해서도 안 된다. 또 가장 좋은 땅인 이것을 다른 사람에게 넘겨서도 안 된다. 이것은 여호와께 거룩하기 때문이다. 나머지 5,000규빗 넓이에 2만 5,000규빗 길이의 땅은 성읍의 일반적인 용도, 곧 집터와 목초지로 사용될 것이다. 성읍이 그 한가운데 있을 것이다. 이것들이 그 크기다. 북쪽으로 4,500규빗, 남쪽으로 4,500규빗, 동쪽으로 4,500규빗, 서쪽으로 4,500규빗이어야 한다. 성읍의 목초지는 북쪽으로 250규빗, 남쪽으로 250규빗, 동쪽으로 250규빗, 서쪽으로 250규빗이어야 한다. 거룩한 땅에 길이로 접하고 있는 그 땅의 나머지 지역은 동쪽으로 1만 규빗, 서쪽으로 1만 규빗이다. 그 땅은 거룩한 땅과 접하고 있으며 그곳에서 생산되는 것은 성읍의 일꾼들을 위한 양식이 될 것이다. 이스라엘 모든 지파에서 모인 성읍의 일꾼들이 그 땅을 경작할 것이다. 전체 영토는 정사각형으로 가로, 세로가 각각 2만 5,000규빗이다. 너희는 예물로 그 거룩한 땅을 성읍의 소유지와 함께 구별해 둬야 한다. 거룩한 땅과 성읍의 소유지 양편에 있는 나머지 땅은 왕에게 속한다. 그 거룩한 땅의 동쪽 경계까지 2만 5,000규빗, 서쪽으로는 서쪽 경계까지 2만 5,000규빗이다. 이것은 다른 지파 몫의 땅들과 접하고 있는 곳으로 왕에게 속한 곳이다. 거룩한 땅과 성전의 성소가 그 한가운데 있을 것이다. 또한 레위 사람들의 소유지와 왕에게 속한 땅의 한가운데 있는 성읍의 소유지와는 별도로 유다 경계와 베냐민 경계 사이의 땅도 왕에게 속할 것이다. 나머지 지파들로 말하자면 그 다음 동쪽에서 서쪽까지가 베냐민의 몫이다. 베냐민의 경계 다음 동쪽에서 서쪽까지가 시므온의 몫이다. 시므온의 경계 다음 동쪽에서 서쪽까지가 잇사갈의 몫이다. 잇사갈의 경계 다음 동쪽에서 서쪽까지가 스불론의 몫이다. 스불론의 경계 다음 동쪽에서 서쪽까지가 갓의 몫이다. 갓의 경계는 남쪽으로 다말에서 므리바 가데스의 물에까지 이르고 그리고 이집트 시내를 따라 큰 바다까지다. 이것이 너희가 이스라엘 지파들에게 유산으로 나눠 줄 땅이다. 이것들이 그들의 몫이 될 것이다. 주 여호와의 말이다.”

 

 

성의 문들

“이것들이 그 성읍의 출입구들이다. 북쪽은 넓이가 4,500규빗이다. 그 성읍의 문들은 이스라엘 지파들의 이름을 따서 지었다. 북쪽의 세 문들은 르우벤 문, 유다 문, 레위 문이다. 동쪽은 넓이가 4,500규빗인데 문이 세 개로 요셉 문, 베냐민 문, 단 문이다. 남쪽은 넓이를 재니 4,500규빗인데 문이 세 개로 시므온 문, 잇사갈 문, 스불론 문이다. 서쪽은 넓이가 4,500규빗인데 문이 세 개로 갓 문, 아셀 문, 납달리 문이다. 그 사면 둘레는 1만 8,000규빗이다. 그 성읍의 이름은 그날부터 ‘여호와 삼마’라고 할 것이다.” 에스겔 48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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