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반응형

스가랴 1장은 여호와께 돌아오라고 부르시다, 은매화나무 사이에 선 사람 환상, 네 뿔과 네 장인 환상에 관한 내용입니다. 스가랴 2장은 측량줄을 든 사람 환상에 관한 내용입니다. 스가랴 3장은 대제사장 여호수아의 옷을 정결하게 하시다라는 내용입니다.

 

 

여호와께 돌아오라고 부르시다

다리오 왕이 다스린 지 2년 여덟째 달에 여호와께서 잇도의 손자이며 베레갸의 아들인 예언자 스가랴에게 말씀하셨습니다. “나 여호와가 너희 조상들에게 몹시 화가 났다. 그러므로 너는 그들에게 말하여라. 만군의 여호와가 이렇게 말한다. ‘너희는 내게 돌아오라.’ 만군의 여호와의 말이다. ‘그러면 내가 너희에게 돌아갈 것이다.’ 만군의 여호와가 말한다. 너희는 너희 조상들을 본받지 말라. 일찍이 예언자들이 너희 조상들에게 ‘부디 너희는 악한 길과 악한 행위에서 돌아오라’고 하시는 만군의 여호와의 말씀을 외쳐 말했다. 그러나 그들은 내 말을 듣지도 않았고 귀 기울이지도 않았다. 나 여호와가 하는 말이다. 너희 조상이 어디 있느냐? 예언자들이 영원히 사느냐? 내가 내 말과 내 규례들을 너희 조상들이 듣도록 내 종 예언자들에게 말하라고 명령하지 않았느냐? 그러나 그들은 듣지 않고서 이제야 돌이켜 보며 이렇게 말한다. ‘만군의 여호와께서 우리 길과 우리 행위를 따라 우리에게 하기로 작정하신 그대로 우리에게 이루셨다.’”

 

 

은매화나무 사이에 선 사람 환상

다리오가 왕이 돼 다스린 지 2년 열한째 달, 곧 스밧 월 24일에 잇도의 손자이며 베레갸의 아들인 스가랴 예언자에게 여호와께서 말씀하셨습니다. 내가 밤중에 환상을 보았다. 어떤 사람이 붉은 말을 타고서 골짜기에 있는 은매화나무들 사이에 서 있었다. 그의 뒤에는 붉은 말과 갈색 말과 흰 말들이 있었다. 내가 물었다. “내 주여, 이것이 무엇입니까?” 내게 말하던 그 천사가 내게 말했다. “이것들이 무엇인지 내가 네게 보여 주겠다.” 그러자 은매화나무 사이에 서 있는 사람이 대답해 말씀하셨다. “이것들은 땅에 두루두루 돌아다니라고 여호와께서 보내신 것들이다.” 그것들이 은매화나무 사이에 서 있는 여호와의 천사에게 말했다. “우리가 땅에 돌아다녀 봤더니 온 땅이 조용하고 평안했습니다.” 그러자 여호와의 천사가 대답해 말했다. “만군의 여호와여, 주께서는 언제까지 예루살렘과 유다의 여러 성읍들에 자비를 베풀지 않으시렵니까? 주께서 이들을 노여워하신 지 벌써 70년입니다.” 여호와께서 나와 함께 말하던 천사에게 은혜로운 위로의 말씀으로 대답하셨다. 그 천사가 내게 말했다. “너는 외쳐라. 만군의 여호와께서 이렇게 말씀하신다. ‘나는 예루살렘과 시온을 너무너무 사랑한다. 안일을 즐기는 다른 여러 나라들로 인해 나는 몹시 화가 난다. 나는 내 백성에게 화를 조금 냈는데 다른 여러 나라들은 내 백성에게 내가 벌 주는 것보다 더 큰 고통을 주었다.’ 그러므로 여호와께서 이렇게 말씀하신다. ‘내가 자비한 마음으로 예루살렘으로 돌아가겠다. 그곳에 내 성전이 세워질 것이다.’ 만군의 여호와의 말이다. ‘예루살렘에 집을 짓기 위해 측량줄을 칠 것이다.’ 또 외쳐라. 만군의 여호와께서 이렇게 말씀하신다. ‘다시 내 성읍들이 넘치도록 잘 살게 되고 다시 여호와께서 시온을 위로하고 다시 예루살렘을 선택할 것이다.’”

 

 

네 뿔과 네 장인 환상

내가 눈을 들어 바라보니 그곳에 네 개의 뿔이 보였다. 나는 내게 말하던 그 천사에게 물었다. “이것들이 무엇입니까?” 천사가 내게 대답했다. “이것들은 유다와 이스라엘과 예루살렘을 흩어 버린 뿔들이다.” 그때 여호와께서 내게 네 명의 대장장이를 보여 주셨다. 내가 물었다. “이들이 무엇을 하러 왔습니까?” 여호와께서 대답하셨다. “이 뿔들은 유다를 흩어지게 해서 그 백성 누구도 자기의 머리를 들지 못하게 만든 나라들이다. 뿔을 들어 올려 유다를 흩어지게 하고 유다 땅을 짓밟았다. 그러나 네 명의 대장장이들은 그 뿔들로 하여금 두려움에 떨게 하고 다른 나라인 그 뿔을 꺾어 버리려고 왔다.” 스가랴 1장.

 

 

측량줄을 든 사람 환상

또 내가 눈을 들어 바라보니 어떤 사람이 손에 측량줄을 들고 있었다. 내가 물었다. “어디로 가십니까?” 그가 내게 말했다. “예루살렘을 측량해 너비와 길이가 얼마인지 알아보러 간다.” 내게 말하던 천사가 나가자 다른 천사가 그 천사를 맞으러 나왔다. 두 번째 천사가 그 천사에게 말했다. “달려가서 저 젊은이에게 이렇게 말하여라. ‘예루살렘 안에 사람들과 가축들이 많아져서 예루살렘은 더 이상 성벽으로 둘러쌓을 수 없는 넓은 지역이 될 것이다.’ 나 여호와가 말한다. ‘내가 바깥으로는 예루살렘의 불로 된 성벽이 돼 줄 것이며 안으로는 예루살렘의 영광이 되겠다.’ 이제 어서 북쪽 땅에서 도망쳐라. 여호와의 말이다. 내가 너희를 하늘의 네 방향에서 부는 바람처럼 흩어 버렸다. 나 여호와의 말이다. 자 도망쳐라! 바벨론 성에 살고 있는 시온아.” 만군의 여호와께서 이렇게 말씀하셨다. 너희를 괴롭힌 나라들에게 영광스런 일을 하기 위해 주께서 나를 보내시며 말씀하셨다. “너희를 건드리는 나라는 주의 눈동자를 건드리는 것이다. 내가 손을 들어 그들을 치겠다. 그러면 그들은 자기네 종들에게 모두 빼앗길 것이다. 그러므로 너희는 만군의 여호와께서 나를 보내셨음을 알게 될 것이다. 시온의 딸아, 소리쳐 노래하고 기뻐하라. 내가 와서 너희와 함께 살겠다.” 여호와께서 하신 말씀이다. 그날에 많은 나라들이 여호와께 와서 그들이 그분의 백성이 되며 그분은 너희와 함께 살 것이다. 그러면 만군의 여호와께서 나를 네게 보내셨음을 네가 알게 될 것이다. 여호와께서 예루살렘을 다시 선택하시고 그 거룩한 땅에서 유다를 그분의 것으로 삼으실 것이다. 육체를 가진 모든 사람들아, 여호와 앞에서 잠잠하라. 그분께서 그 거룩한 곳에서 일어나신다. 스가랴 2장.

 

 

대제사장 여호수아의 옷을 정결하게 하시다

여호와께서 이것을 내게 보여 주셨다. 대제사장 여호수아가 여호와의 천사 앞에 서 있고 사탄이 여호수아의 오른쪽에 서서 여호수아를 고소하고 있었다. 여호와께서 사탄에게 말씀하셨다. “사탄아, 나 여호와가 너를 꾸짖는다! 예루살렘을 선택하신 여호와가 너를 꾸짖는다! 이 사람은 불에서 꺼낸 그슬린 나무토막이 아니냐?” 그때 여호수아가 더러운 옷을 입고 천사 앞에 서 있었다. 여호와께서 자기 앞에 서 있는 천사들에게 명령하셨다. “여호수아의 저 더러운 옷을 벗기라.” 그리고 여호와께서 여호수아에게 말씀하셨다. “자, 내가 네 죄를 없애 버렸다. 이제 네게 아름다운 옷을 입힐 것이다.” 그때 내가 말씀드렸다. “그의 머리에 깨끗한 관을 씌워 주십시오.” 그러자 천사들이 그 머리에 깨끗한 관을 씌우고 그에게 옷을 입혔다. 그동안 여호와의 천사는 그 곁에 서 있었다. 여호와의 천사가 여호수아에게 말했다. “만군의 여호와께서 이렇게 말씀하신다. ‘만약 네가 내 길로 행하고 내 명령을 지키면 네가 내 집을 다스릴 것이며, 또 내 뜰을 돌볼 것이다. 그리고 너는 여기서 섬기는 천사들 가운데 자유롭게 다닐 수 있다. 대제사장 여호수아야, 그리고 여호수아 앞에 앉은 여호수아의 동료들아, 잘 들으라. 너희는 앞으로 생길 일의 표가 될 사람들이다. 보라. 내가 ‘순’이라 부르는 내 종을 보내겠다.’ 만군의 여호와가 말한다. ‘내가 여호수아 앞에 세운 돌을 보라! 돌 하나에 일곱 개의 눈이 있다. 내가 그 돌 위에 이 땅의 죄를 하루 만에 없애겠다는 글을 새겨 놓겠다. 그날에는 너희가 너희 이웃을 서로 자기 포도나무와 무화과나무 아래로 부를 것이다.’ 만군의 여호와가 말한다.” 스가랴 3장.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