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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라 1장은 고레스 왕의 귀환에 관한 내용입니다. 에스라 2장은 귀환자 명단에 관한 내용입니다. 에스라 3장은 제단 재건축, 성전 재건축의 기초에 관한 내용입니다. 에스라 4장은 반대 세력, 아하수에로 왕과 아닥사스다 왕 때 일어난 반대에 관한 내용입니다. 에스라 5장은 닷드내가 왕에게 올린 글에 관한 내용입니다.

 

 

고레스 왕의 귀환

여호와께서 예레미야의 입으로 하신 말씀을 이루기 위해 페르시아 왕 고레스 1년에 페르시아 왕 고레스의 마음을 감동시키셔서 그가 온 나라에 칙령을 공포하고 공문을 보내게 하셨습니다. “페르시아 왕 고레스가 말한다. ‘하늘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내게 세상의 온 나라를 주셨고 그분을 위해 유다의 예루살렘에 성전을 세울 임무를 주셨다. 너희 가운데 하나님을 섬기는 여호와의 백성이 누구냐? 하나님이 함께하시기를 바라노니 여호와를 섬기는 백성들은 이제 유다의 예루살렘으로 올라가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의 집을 지으라. 그분은 예루살렘에 계신 하나님이시다. 포로로 잡혀 온 백성들이 어디에 살든 그 지역의 사람들은 그들에게 금은과 물품과 가축으로 도와 예루살렘에 있는 하나님의 집을 위해 기꺼이 헌금을 드릴 수 있게 하라.’” 그리하여 유다와 베냐민 가문의 우두머리와 제사장과 레위 사람은 하나님께서 영을 움직이신 모든 사람들과 함께 일어나 여호와의 집을 지으려고 예루살렘으로 올라갔습니다. 그 주변 사람은 모두 그들에게 금은과 물품과 가축과 귀한 선물로 도와주었고 모든 예물도 기꺼이 내주었습니다. 더구나 고레스 왕은 느부갓네살이 예루살렘에서 가져와 자기 신전에 들여놓았던 여호와의 성전 기물을 꺼냈습니다. 페르시아 왕 고레스는 재무관 미드르닷의 손으로 그것을 가지고 나오게 했으며 미드르닷은 그 수를 세어 유다의 총독 세스바살에게 주었습니다. 그 목록은 금쟁반 30개, 은쟁반 1,000개, 칼 29개, 금대접 30개, 그 다음은 은대접 410개, 다른 그릇들 1,000개로, 다 합해 금그릇, 은그릇이 5,400개나 있었습니다. 포로로 잡혀갔던 사람들이 바벨론에서 예루살렘으로 올라갈 때 세스바살이 이것을 모두 가져갔습니다. 에스라 1장.

 

 

귀환자 명단

다음은 바벨론 왕 느부갓네살에 의해 바벨론 포로로 잡혀갔다가 풀려나 올라온 사람들의 명단입니다. 그들은 예루살렘과 유다로 돌아와 각각 고향에 있는 자기 성으로 갔습니다. 이들은 스룹바벨, 예수아, 느헤미야, 스라야, 르엘라야, 모르드개, 빌산, 미스발, 비그왜, 르훔, 바아나와 함께 돌아온 사람들입니다. 이스라엘의 사람들 가운데 남자들의 수는 바로스 자손이 2,172명, 스바댜 자손이 372명, 아라 자손이 775명, 예수아와 요압 계보의 바핫모압 자손이 2,812명, 엘람 자손이 1,254명, 삿두 자손이 945명, 삭개 자손이 760명, 바니 자손이 642명, 브배 자손이 623명, 아스갓 자손이 1,222명, 아도니감 자손이 666명, 비그왜 자손이 2,056명, 아딘 자손이 454명, 히스기야 족보의 아델 자손이 98명, 베새 자손이 323명, 요라 자손이 112명, 하숨 자손이 223명, 깁발 자손이 95명이었습니다. 베들레헴 사람이 123명, 느도바 사람이 56명, 아나돗 사람이 128명, 아스마 자손이 42명, 기랴다림과 그비라와 브에롯 자손이 743명, 라마와 게바 자손이 621명, 믹마스 사람이 122명, 벧엘과 아이 사람이 223명, 느보 자손이 52명, 막비스 자손이 156명, 다른 엘람 자손이 1,254명, 하림 자손이 320명, 로드와 하딧과 오노 자손이 725명, 여리고 자손이 345명, 스나아 자손이 3,630명이었습니다. 제사장으로는 예수아의 계보 여다야 자손이 973명, 임멜 자손이 1,052명, 바스훌 자손이 1,247명, 하림 자손이 1,017명이었습니다. 레위 사람으로는 호다위야 가문의 예수아와 갓미엘 자손이 74명, 노래하는 사람으로는 아삽 자손이 128명, 성전 문지기로는 살룸, 아델, 달문, 악굽, 하디다, 소배 자손이 모두 139명이었습니다. 느디님 사람으로는 시하 자손, 하수바 자손, 답바옷 자손, 게로스 자손, 시아하 자손, 바돈 자손, 르바나 자손, 하가바 자손, 악굽 자손, 하갑 자손, 사믈래 자손, 하난 자손, 깃델 자손, 가할 자손, 르아야 자손, 르신 자손, 느고다 자손, 갓삼 자손, 웃사 자손, 바세아 자손, 베새 자손, 아스나 자손, 므우님 자손, 느부심 자손, 박북 자손, 하그바 자손, 할훌 자손, 바슬룻 자손, 므히다 자손, 하르사 자손, 바르고스 자손, 시스라 자손, 데마 자손, 느시야 자손, 하디바 자손들이 있었습니다. 솔로몬을 섬기던 신하들의 자손으로는 소대 자손, 하소베렛 자손, 브루다 자손, 야알라 자손, 다르곤 자손, 깃델 자손, 스바댜 자손, 하딜 자손, 보게렛하스바임 자손, 아미 자손이 있었습니다. 위에 기록한 모든 느디님 사람의 자손과 솔로몬의 종의 자손이 392명이었습니다. 다음은 델멜라, 델하르사, 그룹, 앗단, 임멜에서 올라온 사람인데 이들은 자기 조상이 누구인지, 누구의 자손인지, 정말 이스라엘 사람인지 증명할 수 없는 사람들이었습니다. 그들은 들라야 자손, 도비야 자손, 느고다 자손인데 모두 652명이었습니다. 제사장 가운데 하바야 자손, 학고스 자손, 바르실래 자손이 있었습니다. 바르실래는 길르앗 사람 바르실래의 딸과 결혼한 사람으로 장인 족보의 이름으로 불렸습니다. 이들은 자기의 족보를 찾았지만 찾을 수 없어 부정한 사람으로 분류돼 제사장 명단에서 제외됐습니다. 총독은 그들에게 명령해 우림과 둠밈을 가지고 섬길 제사장이 있기 전에는 가장 거룩한 음식을 먹지 말라고 했습니다. 포로에서 돌아온 회중이 다 합쳐 4만 2,360명이었습니다. 그 외에도 남녀 종이 7,337명이었고, 남녀 노래하는 사람도 200명이 있었습니다. 또 말 736마리, 노새 245마리, 낙타 435마리, 나귀 6,720마리가 있었습니다. 몇몇 족장은 예루살렘 여호와의 집에 도착해 그 자리에 하나님의 집을 재건하기 위해 기꺼이 예물을 드렸습니다. 그들은 이 일을 위해 각자 자기 능력에 따라 그 보물 창고에 금 6만 1,000다릭과 은 5,000마네와 제사장이 입을 옷 100벌을 드렸습니다. 이렇게 해 제사장들과 레위 사람들과 노래하는 사람들과 문지기들과 느디님 사람들이 각각 자기 성들에 정착했고 모든 이스라엘 사람들도 자기 고향의 성에 정착했습니다. 에스라 2장.

 

 

제단 재건축

이스라엘 자손들이 각각 고향에 정착한 지 일곱째 달이 지난 후에 백성들이 예루살렘에 일제히 모였습니다. 그때 요사닥의 아들 예수아와 동료 제사장들과 스알디엘의 아들 스룹바벨과 그 동료들이 일어나 이스라엘의 하나님의 제단을 다시 짓기 시작했습니다. 하나님의 사람 모세의 율법에 기록된 대로 그 위에 번제를 드리기 위해서였습니다. 그들은 그 땅의 민족들을 두려워하면서도 옛터의 기초 위에 제단을 세우고 그곳에서 아침저녁으로 여호와께 번제를 드렸습니다. 그들은 기록된 대로 초막절을 지키고 법령에 정해져 있는 횟수대로 번제를 드렸습니다. 그리고 정기적으로 드리는 번제와 월삭과 거룩하게 구별돼 정해진 여호와의 모든 절기를 위해 여호와께 기꺼이 드리는 예물로 가져온 것을 끊임없이 올려 드렸습니다. 아직 여호와의 성전 기초가 놓이기 전이었지만 그들은 일곱째 달 1일부터 여호와께 번제를 드리기 시작했습니다.

 

 

성전 재건축의 기초

백성들은 석공과 목수에게 돈을, 시돈과 두로 사람에게 먹을 것과 마실 것과 기름을 주고 페르시아 왕 고레스의 허가를 받은 대로 레바논에서 욥바까지 해안을 따라 백향목을 운반하게 했습니다. 그들이 예루살렘에 있는 하나님의 집에 도착한 지 2년 둘째 달이 되었을 때에 스알디엘의 아들 스룹바벨과 요사닥의 아들 예수아와 그 나머지 동료 제사장과 레위 사람과 포로로 잡혀갔다가 예루살렘에 돌아온 모든 사람이 성전을 짓는 일에 착수했고 20세 이상의 레위 사람을 세워 여호와의 집 짓는 일을 감독하게 했습니다. 예수아와 그 아들들과 그 형제들, 호다위야의 자손 갓미엘과 그 아들들, 헤나닷의 아들과 형제 등 이 레위 사람들이 다같이 하나님의 집 짓는 사람들을 감독했습니다. 건축자들이 여호와의 성전 기초를 놓을 때 제사장들은 예복을 입고 나팔을 들었고 아삽 자손인 레위 사람은 심벌즈를 들고 이스라엘 왕 다윗이 명령한 대로 여호와를 찬양했습니다. 그들은 여호와께 찬송과 감사의 노래를 불렀습니다. “여호와는 선하시니 이스라엘을 향한 그분의 인자하심이 영원하다.” 온 백성들이 여호와께 큰 소리로 찬양하며 함성을 질렀습니다. 하나님의 집의 기초가 놓였기 때문이었습니다. 그러나 나이가 지긋한 여러 제사장과 레위 사람과 족장들, 곧 전에 있던 첫 성전을 본 사람들은 자기 눈앞에 성전 기초가 놓이는 것을 보고 목 놓아 울었습니다. 다른 많은 사람들은 기뻐 소리쳤습니다. 사람들이 어찌나 크게 소리를 질렀는지 기뻐하는 소리와 우는 소리를 구별할 수 없었고 그 소리는 멀리까지 들렸습니다. 에스라 3장.

 

 

반대 세력

유다와 베냐민의 대적은 포로로 잡혀갔던 사람들이 돌아와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를 위해 성전을 건축한다는 소식을 듣고 스룹바벨과 가문의 우두머리에게 찾아와 말했습니다. “당신들이 건축하는 일을 우리가 돕겠소. 당신들처럼 우리도 당신들의 하나님을 경배했기 때문이오. 우리도 우리를 여기까지 끌고 온 앗시리아 왕 에살핫돈 때부터 하나님께 제사를 드려 왔으니 말이오.” 그러나 스룹바벨과 예수아와 나머지 이스라엘 가문의 우두머리는 그들에게 말했습니다. “당신들은 하나님의 성전을 짓는 일에 우리와 아무 상관이 없소. 우리는 페르시아의 고레스 왕이 명령한 대로 오직 우리끼리 여호와를 위해 그 집을 지을 것이오.” 그러자 그 땅 사람들은 유다 백성들의 마음을 약하게 하고 겁을 주어 건축하지 못하게 했습니다. 그들은 또 참모들을 고용해 페르시아 왕 고레스 시절 내내, 심지어 페르시아 왕 다리오 왕 때까지 그 계획을 방해했습니다.

 

 

아하수에로 왕과 아닥사스다 왕 때 일어난 반대

아하수에로 왕이 다스리던 초기에 그 땅 사람들은 유다와 예루살렘 사람에 대해 상소문을 올렸습니다. 또 아닥사스다 때 비슬람, 미드르닷, 다브엘과 그 동료들이 페르시아 왕 아닥사스다에게 상소문을 올렸습니다. 그 상소문은 아람 말로 쓰였다가 그 후 번역됐습니다. 사령관 르훔과 서기관 심새가 아닥사스다 왕에게 예루살렘 주민을 고소하는 편지를 다음과 같이 썼습니다. 사령관 르훔과 서기관 심새와 다른 동료들, 곧 재판장, 총독, 관리, 비서관들과 그 밖의 다른 나라 사람들 디나와 아바삿과 다블래와 아바새와 아렉 사람, 바벨론 사람, 수산과 데해와 엘람 사람과 귀족 오스납발이 추방시켜 사마리아의 여러 성과 유프라테스 강 건너 지역에 정착시킨 사람들이 편지를 올립니다. 다음은 그들이 보낸 상소문의 사본입니다. “유프라테스 강 건너 지역에 있는 왕의 종들이 아닥사스다 왕께 편지를 올립니다. 왕께 알려드립니다. 왕으로부터 우리에게 올라온 유다 사람들이 예루살렘으로 갔습니다. 그들은 악한 반역의 성을 세우고 있습니다. 그들은 성벽을 세우고 기초를 재건하고 있습니다. 왕께서 아셔야 할 일은 만약 예루살렘에 성이 세워지고 성벽이 재건되면 그들이 더 이상 조공이나 관세나 조세를 내지 않을 것입니다. 그러면 왕실 예산에 막대한 손실이 있을 것입니다. 왕궁의 녹을 먹는 입장에서 우리는 왕께서 수치당하는 것을 차마 보지 못하므로 이 전갈을 보내 왕께 알려드립니다. 그러니 왕께서는 조상의 기록을 조사할 필요가 있을 것입니다. 왕께서 기록을 살펴보시면 이 성은 반역의 성이요, 왕들과 여러 지방에 피해를 입혔으며 옛날부터 반란이 일어났다는 것을 알 것입니다. 이 성이 멸망당한 것도 그 때문이었습니다. 만약 이 성이 재건되고 그 성벽이 세워지면 유프라테스 강 건너 지방에는 왕의 소유가 없게 될 것임을 우리가 왕께 알려드립니다.” 왕은 다음과 같이 답장을 보냈습니다. “사령관 르훔과 비서관 심새와 사마리아와 유프라테스 강 건너에 사는 그 동료들에게 칙서를 내린다. 평안하냐? 너희가 우리에게 보낸 편지는 내 앞에서 번역돼 분명히 낭독됐다. 내가 편지의 내용을 듣고 명령을 내려 조사를 해 보니 이 성은 과거에 여러 왕들을 대적해 일어난 기록이 있고 반역과 반란이 그 성에서 계속해서 일어났음이 밝혀졌다. 예루살렘에 강력한 왕들이 있어 유프라테스 강 건너편 전 지역을 다스려 왔으며 그들이 조공과 조세와 관세를 거둬들였다. 그러므로 이제 칙령을 내려 그 사람들이 하는 일을 중단시키라. 그 후에 내가 다시 칙령을 내릴 것이다. 이 문제를 느슨하게 다루지 않도록 주의하라. 왜 굳이 해악을 키워 왕실에 손실을 끼치겠느냐?” 아닥사스다 왕의 칙서 사본을 읽은 르훔과 비서관 심새와 그 동료들은 당장 예루살렘의 유다 사람들에게 달려가 강제로 그들을 내쫓고 성전 짓는 일을 중단시켰습니다. 그리하여 예루살렘에 있는 하나님의 집 짓는 일은 중단됐고 페르시아 왕 다리오 2년까지 중단된 채로 있었습니다. 에스라 4장.

 

 

닷드내가 왕에게 올린 글

예언자 학개와 잇도의 자손인 예언자 스가랴가 유다와 예루살렘에 사는 유다 사람들에게 이스라엘 하나님의 이름으로 예언했습니다. 그러자 스알디엘의 아들 스룹바벨과 요사닥의 아들 예수아가 일어나 예루살렘 하나님의 집을 다시 세우기 시작했습니다. 그때 하나님의 예언자들이 그들과 함께하며 도왔습니다. 그때 유프라테스 강 건너편 총독 닷드내와 스달보스내와 그 동료들이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가서 말했습니다. “누가 당신들에게 성전을 재건하고 이 건물을 복구하라고 명령했소?” 그들은 또 다음과 같이 말했습니다. “성전 건축에 참여하고 있는 사람의 이름이 무엇인지 아시오?” 그러나 하나님께서 유다 장로들을 지켜 주셨기에 그들은 건축자들을 더 이상 저지할 수 없었습니다. 그래서 다리오 왕에게 이 사실을 보고하고 답신을 받을 때까지 기다려야 했습니다. 이것은 유프라테스 강 건너편 지방의 총독 닷드내와 스달보스내와 그 동료들과 관리들이 다리오 왕에게 보낸 상소문의 사본입니다. 그들이 왕에게 보낸 보고서는 다음과 같습니다. “다리오 왕께 문안드립니다. 왕께 알려드립니다. 우리가 유다 지방에 가보니 사람들이 위대하신 하나님의 성전을 짓기 위해 큰 돌을 쌓고 그 성벽의 대들보를 놓고 있었습니다. 이 일이 빠른 속도로 진행되고 있으며 그들의 손으로 훌륭하게 짓고 있습니다. 우리가 그 백성의 장로들에게 ‘누가 성전을 재건하고 이 건물을 복구하라고 명령했느냐?’고 물었습니다. 또 공사를 책임지고 있는 우두머리들의 이름을 적어 왕에게 알려드리기 위해 그들의 이름을 물었습니다. 그들은 우리에게 이같이 대답했습니다. ‘우리는 하늘과 땅의 주인이신 하나님의 종으로서 수년 전에 세웠던 성전을 지금 재건하고 있습니다. 이 성전은 이스라엘의 위대한 왕께서 지어 완공한 것인데, 우리 조상들이 하늘의 하나님의 진노를 사게 돼 여호와께서 우리 조상들을 갈대아 사람인 바벨론 왕 느부갓네살에게 넘겨주셨습니다. 느부갓네살 왕은 성전을 허물고 백성들을 바벨론으로 잡아갔습니다. 그러나 바벨론 왕 고레스 1년에 고레스 왕이 우리에게 하나님의 집을 다시 세우라는 명령을 내렸습니다. 고레스 왕은 심지어 느부갓네살 왕이 전에 예루살렘 성전에서 가져다 바벨론 신당에 들여놓았던 하나님의 집의 금은 집기들까지 바벨론 신당에서 다 내주셨습니다. 그 후 고레스 왕은 자기가 총독으로 임명한 세스바살이라는 사람에게 그것들을 내주며, 이 집기들을 가지고 가서 예루살렘의 성전 안에 보관하고 옛터에 성전을 다시 세우라고 말했습니다. 그리하여 세스바살이 와서 예루살렘 하나님의 집의 기초를 놓았고 그날부터 지금까지 공사를 계속해 왔는데 아직도 끝나지 않은 것입니다.’ 그러므로 왕께서 기쁘게 여기시면 바벨론의 왕실 문서 보관소에서 고레스 왕이 과연 예루살렘에 하나님의 집을 다시 세우라는 명령을 내렸는지 조사해 주십시오. 그 다음 왕께서 이 문제에 대해 원하시는 바를 결정하셔서 우리에게 보내 주십시오.” 에스라 5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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